명불허전 한게임, 한국판 스쿠페스 러브카스톤 1만개 지급사건 스쿨아이돌 페스티벌


한국판 스쿠페스를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만,

오늘 14시 20분부터 15시 사이에 
상당수 유저들에게 개발자용 러브카스톤 1만개가 지급되는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1만개의 현금 가격은 약 470만원.)

러브카스톤은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현금성 아이템으로 
5개에서 50개를 이용하면 뮤즈 멤버 9인의 레어 등급 이상 카드를 뽑을 수 있습니다.

울트라 레어 1%, 슈퍼 레어 9%, 레어 90% 로 구성된 
특등생 가챠의 확률을 확인하기 위해 개발자가 사용하는 스톤이,
입력 오류로 인해 상당수 유저들에게 지급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런데 토스트의 대처는 그리 신속하진 못했고

(1만개 지급 후 10~20분 간 공백상태)

문제 상황 판단이 늦어서 빠른 대응을 하지 못하고 유저가 가챠를 돌리게 만들었습니다.


이미 많은 유저들이 1만개의 스톤을 사용해서

러브라이브 관련 커뮤니티에 결과를 인증해서 파문이 커져버린 상태.


동영상으로 남긴 유저까지 있을 정도입니다.

처음에는 서버를 열어놓은채로 러브카스톤만 회수하던 토스트는 예상 외로 규모가 크고
만개의 러브카스톤을 사용한 유저가 다량으로 발견되어 점검 없이는 수습이 힘들다고 판단.


15시 30분 경 뒤늦게 서버를 닫고 임시점검에 들어갔고 
수습해야할 부분이 많은 만큼 결국 연장점검까지 빼어들었습니다.

2대 명검이 한 번에 뽑힌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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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을 어떻게 수습하느냐에 따라 게임의 존망이 갈릴지도 모릅니다.

지금 문제삼아야 할 것은 개발자 테스트용 러브카스톤 1만개가 일반 유저에게 지급된 것과, 
문제 상황 판단이 늦어서 빠른 대응을 하지 못하고 유저가 가챠를 돌리게 만든 겁니다.

또한 바로 서버를 닫아야하는지 아니면 개별 회수만 하면 되는지 판단도 늦어서
30분 간 서버를 열어둔 채 유저를 혼란스럽게 만든 것도 있구요.

사건을 알았다면 즉시 서버를 닫고 점검에 들어갔어야 했습니다.






각종 러브라이브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격양된 반응이 나오는 상황.


특히, 토스트가 게임퍼블리싱계에서 마이너스의 손으로 불리던 
한게임의 모바일 게임을 담당하고 있는 걸 생각하면
유저들의 반응은 '드디어 올 것이 왔다.' 로 요약.


하아... 무리 없이 서버 운영만이라도 충실히 잘 해준다고 생각하니까 이런 일이 일어나고(...)

제가 이 게임을 그만 둘 일은 없겠지만, 자칫하다간 유저 대거 이탈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불러오를지도 모르는 사건이라
토스트가 이걸 어떻게 수습할지... 참 걱정이 됩니다.

덧글

  • 케이 2014/07/18 17:07 # 삭제 답글

    아 그래서 지금 점검중이었군요...^^
    해결을 어떻게 하려나요? 롤백도 가능할려나? ^^
    진짜 문제가 큰거 같네요.
    진짜 러브카스톤 지급 받았으면 저라도 계속 돌렸을것 같네요.
    그 시간대 접하지 못한게 아쉽워요. ㅋㅋ
  • Xtra 2014/07/18 18:21 #

    롤백 합니다.

    http://cafe.naver.com/schoolidolfestival/66

    해결방법이 그것 뿐이고, 중간에라도 공지해줘서 다행이네요.
  • 아니스 2014/07/18 19:22 # 답글

    적어도.2번은 연차할 양은 줘야 할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 뭐 전 한쿠도 일쿠도 안하지만요
  • Xtra 2014/07/18 21:31 #

    5개 줬어요~ 토스트가 생각했던거보다 훨씬 수습 잘해줬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이게 무슨일인가 싶었는데 ㅠㅠ 정말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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